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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초로 헤드헌터 활용 공무원 채용
민간인재추천회사를 통해 공무원을 선발하는 방식이 정부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중앙인사위원회는 헤드헌팅회사인 로지컴(대표 김성배)에 추천의뢰하여 최종 선발된 서영주(41)씨가 7월 1일자로 과장급 개방형직위인 교육인적자원부 여성교육정책담당관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공무원 충원제도는 행정고시 등 각종 고시와 7,9급 공채시험을 통해 1년에 한번 대규모로 인력을 선발하여 각 부처에 배치하는 공급자 위주의 방식이었다.
그러나 경제사회의 변화에 따라 정부도 개방형모집, 전문가 특별채용제, 인턴제 등 수요부처의 필요에 맞는 인재를 적기에 선발할 수 있는 채용시스템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선발과정도 신문공고와 필답시험이라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인재탐색전문회사를 통하여 후보인물을 추천 받고 면접으로 선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02년부터 개방형직위 제도를 개선하여 민간채용전문회사의 활용을 권장하여 왔으나, 인재탐색시의 비용문제 등에 따라 실제 활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적극적 인재탐색방식의 운영은 참여정부 들어 추진된 국장급 인사교류, 개방형직위제도 및 직위공모제의 활성화 등과 더불어 공직개방 수단의 다양화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모결과가 정부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향후에는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및 정부산하기관 등 공공영역전반에서 민간채용전문기관의 활용이 확산될 전망이다.
업경제 측면에서도 아직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나라 인재탐색·인적자원 개발서비스 시장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중앙인사위원회 관계자는 영국, 뉴질랜드 등 외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채용방법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운영성과에 따라 정부가 인증하는 민간채용전문회사의 풀을 구성하여 공공부문에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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