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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이야기 ④ 

기사입력 2009-03-06 09: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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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는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이방원 태종의 이야기입니다.

조선 제3대 임금 태종 (1367년∼1422년 재위 1400∼1418년)

이방원은 1367년에 아버지 이성계와 어머니 신의왕후 한씨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이성계의 집안은 대대로 무인 집안이었습니다.

그러나 평소 학자들을 흠모한 이성계는 집안에 한 명쯤은 활과 창이 아닌 학문에 힘쓰는 선비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뜻에 가장 잘 맞는 아들이 바로 이방원 이였죠.

이방원은 어릴 때부터 위의 형들과 달리 학문을 가까이 하여 학자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1382년 문과에 급제하였고 당시 대학제였던 민제의 딸과 결혼하여 네 명의 아들과 네 명의 딸을 두었습니다.
 
부인 민씨는 이방원보다 두 살 연상 이였으며 남편의 거사에 언제나 든든한 조언자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1388년에 정조사 서장관으로 이색을 따라 명나라에 다녀온 이후, 아버지가 위화도 회군을 일으키자 개경의 민심이 아버지에게 유리하게 전개되도록 이끌며 새로운 나라를 건설할 것이라는 선전활동을 총괄 지휘하기도 하였고,

조선을 건국 하는데 반대하던 고려의 충신 정몽주를 제거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1392년 명나라에서 돌아오는 세자를 마중 나갔던 이성계가 사냥하다가 말에서 떨어져 황주에 드러눕자, 정몽주를 비롯한 고려왕조 수호측 에서는, 이 기회에 이성계를 제거하려 했으나 이를 눈치 챈 이방원의 기지로 실패 하게 되지요.
 
이후 이방원은 집안에 연회를 벌이고 정세를 살피던 정몽주를 연석에 불러, 마지막으로 정몽주의 마음을 읽기 위해 (하여가)란 시조를 지어 읊었습니다.

이에 정몽주는 우리에게 잘 아려진 (단심가)을 지어 답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러자 이방원은 귀가 하던 정몽주를 선죽교에서 끝내 살해합니다.

정몽주를 제거하여 이성계를 중심으로 한 신진 세력의 기반을 굳혔으며 같은 해 이성계가 조선의 태조로 등극하자 정안대군에 봉해집니다.

하지만 이방원은 개국 공신들보다 조선 건국에 큰 힘이 되었으나 정도전과 아버지의 계비인 강비의 배척으로 인해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하고, 결국 태조가 이모제 방석을 세자로 책봉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1398년 중신 정도전, 남은 등을 살해사고, 이어 강씨 소생의 방석, 방번을 귀양 보내기로 하고, 도중에 살해해 버린다.
 
이것이 제1차 왕자의난이라 하며 방원은 이때 세자로 추대되었으나 이를 동복형인 방과에게 사양한다.

정리해볼까요?

문제1) 조선의 건국을 반대했던 인물로 ‘단심가‘ 란 시조로 잘 알려진 인물은 누구일까요?
이방원의 하여가  풀이 

이런들 엇떠하리 저런들 엇떠하리만수산 드렁측이 얽혀진들 엇떠하리 우리가 이같이 얽혀 백년까지 누리리라  이렇게 살면 어떻고 또 저렇게 살면 어떠한가세상의 모든 것이 서로 상존하며 살면 어떠한가우리도 이같이 상존하면 오랫동안 살 것을.. 

  태 종 1포은의 단심가  풀이 

이 몸이 죽고죽어 일백번 고쳐죽어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잇고없고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줄이 잇으랴  이몸이 죽고 다시 또 죽고하여 백번을 죽는다 한들백골(뼈)이 흙속의 티가 되어 넋이나마 없을지언정임금님에 대한 한조각 곧은 충성심이 없어질줄 아느냐 
(정몽주)이방원의 하여가와 포은의 단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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