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국민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고,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학교 역사교육에 대해서는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김신일)가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와 공동으로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9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역사과목 독립, 우수한 역사 교과서 및 보조교재 개발·보급, 공무원 시험에 국사과목 포함 확대, 현장체험 기회의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우리국민은 역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78.9%), 역사교육 강화에 대해 높은 지지를 보이고 있으며(90.3%), 현재 사회과목에 통합되어 있는 역사과목 분리(88.7%), 고시를 포함한 모든 공무원 시험에 국사 포함 확대(78.7%) 등에 높은 지지를 보이고 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의 국사과목 필수화 방안(52.9%)에는 보통의 지지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학교 역사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암기식 학습(33.7%)이며, 대안으로 좋은 역사교육 자료 개발보급(33.8%)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