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06년 하반기 정부혁신추진회의에 “’06년 지방교육혁신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하고, 여러 난관에도 불구, 하반기에도 교육청과 단위학교의 혁신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06년 목표를 “고객과 성과 중심의 지방교육혁신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신뢰 제고”로 잡고, “지방교육청 전체를 혁신수준 3단계 이상, 절반 이상의 지방교육청을 혁신수준 4단계 이상”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먼저 지방교육청의 혁신을 위하여 그간 모든 교육청이 동시 추진해 온 12개 공통혁신과제를 실제 업무적용도가 높은 과제 위주로 선별(필수 6개, 선택 1개), 추진함으로써 혁신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전 교육청의 6급이하 공무원 6만 5천명을 대상으로 “e-러닝을 통한 사이버 혁신교육”을 실시하여 공통혁신과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또 단위학교의 혁신을 위해서 교장, 교감,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혁신교육을 실시하고, 학교혁신 매뉴얼을 개발·보급하는 등 단위학교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학교·학부모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위임전결 확대와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학교차원의 혁신에 본격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06년 7월 현재 176개의 교육청이 3단계 이상의 혁신수준에 도달하였으며, 전반적 단계 분포도 전년도에 비해 1단계 정도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06. 8, ’06년 상반기 혁신수준 진단결과) 반면, 혁신수준 2단계에 머물러 있는 교육청이 21개에 달하고 있고, 단위 학교의 혁신추진 역량도 아직은 미흡하며, 혁신에 대한 주민 체감도도 그다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는 하반기 중, 지방교육청은 혁신격차 해소와 혁신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단위학교는 교원대상 e-러닝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주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먼저 혁신수준이 낮은 교육청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성과관리(BSC)와 지식관리(KMS) 시스템을 업무관리 및 예산·회계 시스템과 연계하여 통합 행·재정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등 혁신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고,
혁신경진대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교육만족 대상 시상, 학교혁신 모니터단 활성화 등을 통해 지방교육청의 혁신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위학교의 혁신을 위해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e-러닝 프로그램을 개발, 전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cyber 혁신 교육을 실시하여 단위학교의 혁신 마인드를 확산하고, 혁신 동아리 활성화, 혁신 우수학교상 시상 등을 통해 단위학교의 자발적인 혁신을 유도하며, 웹(web) 기반의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원화되어 있는 시·도 교육청에 대한 각종 평가를 “혁신종합평가”로 일원화하여 혁신실적을 평가지표에 반영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지원을 차등화 하는 등 평가를 혁신을 위한 강력한 기제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학부모 등 국민의 초·중등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교육인적자원부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