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과는 다르게 따듯한 날씨속에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3일 전국 99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수능에는 58만 8,839명이 지원했으며, 결시생은 2만 9,091명으로 4.95%를 기록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유형은 지난 2008 수능과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유사하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지만 난이도는 2008학년도 수능보다 수리영역(가/나)과 외국어에서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언어영역은 유사하게 출제됐고 수리 영역(가형/나형), 외국어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리영역과 외국어영역에서 일부 까다로운 문항이 출제되어 수리영역과 외국어 영역의 점수가 수능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수리영역과 외국어 영역의 비중이 높은 자연계 학생들의 경우 상위권에서는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 얼마나 높은 점수를 얻느냐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능은 다시 점수화돼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점수(백분위/표준점수/등급)를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요대학 합격선은 서울의대의 경우 390점 안팍이 될것으로 보이며 이른바 `SKY'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등 각 영역에서 모두 최소 상위 4%이내에는 들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전산 처리하며, 그 결과는 12월 10일(수) 수험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