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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추구하는 방향의 교육정책 펼터”

기사입력 2009-03-14 15: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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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라는 쓸모 있는 몇 그루 나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름드리 숲을 가꾸는 일입니다. 하지만 아름드리 숲을 가꿔가야 하는 우리들 앞에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그리 아름답지 못합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온갖 과외에 시달려야 하는 무한경쟁의 현실 속에서 우리 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말할 시간이 없습니다.

이에 저 송하성은 오랜 경제 공무원 경력과 경기대 교수 등 교육자의 경험을 살려 풍전등화 상태인 `공교육'을 다시 살려내겠다는 각오로 이번 초대 민선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우선 크게 보면 양질의 공교육을 강화하는 데 정책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입시 제도를 도입하고 도시와 농촌 간, 학교 간,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향의 교육정책을 펴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그간 우리가 영어교육을 위해 쏟아 부은 돈이 무려 15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IBT 국제영어능력평가에서 우리나라의 순위는 111위였습니다. 영어몰입교육의 현실입니다. 저는 실제적인 듣기 말하기 중심의 외국어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또 기존의 지필고사보다 훨씬 독창적이고 학생들의 열린 생각을 담아낼 수 있는 평가문항 개발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일제고사에 반대합니다. 그보다는 초중고 학업성취도 평가 표본학교 추출을 통한 상대평가가 맞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해야 학교별 성적공개로 인한 서열화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방과후학습은 농촌 등 교육소외지역에서는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처럼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나머지공부 개념이나 정규수업의 연장선상에서 운영되기 보다는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에 의해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 특기적성교육, 창의력개발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경제가 현재의 먹거리를 고민하는 학문이라면 교육은 미래의 먹거리를 고민하는 분야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먹을거리는 바로 여러분이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교육현실이 무한경쟁을 조장하는 측면이 강합니다. 하지만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꿈과 희망이 있다면 헤쳐나갈수 있습니다.


저 또한 꿈을 꾸기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저는 항상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그 꿈을 이뤄왔습니다. 그리고 그 꿈은 나의 아우와 나의 자식에게로 확대되고 계승되었습니다. 여러분 꿈을 꾸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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