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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우리 역사 배워요

기사입력 2006-01-27 1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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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유치원에서도 역사교육을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우리나라 역사를 바르게 알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 유아 때부터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을 소재로 한「유아를 위한 역사교육활동자료」를 16일 발간했다.
　
이와 함께 명화감상, 수학교육 활동자료 -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동료장학자료도 같이 펴냈는데, 책자와 CD-Rom으로 보급, 2006학년도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나온 자료 중 「유아를 위한 역사교육활동자료」는 유아기 발달에 적합하고 흥미로운 10편의 시대적 역사이야기와 33종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 유아들이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간된 4종의 자료는 1월 중 전국 8,300여개의 국·공·사립유치원에는 무료로 보급하고, 보육시설 등 필요한 시설에서 직접 출력·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인적자원부(www.moe.go.kr), 중앙교수학습센터(www.edunet4u.net), 중앙보육정보센터(www.educare.or.kr)홈페이지에 탑재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다양한 유아 교육활동 자료 개발·보급과 관련, 동 자료는 유아 발달에 적합하면서 학부모 및 교사의 다양한 요구도 반영하고 있어 유아들의 학습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앞으로도 유치원 교육과 보육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 자료들이 유치원 현장에 파급되어 효율적으로 활용 되도록 ‘06년 2월 중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유아교육담당 강사요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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